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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3일 목요일

“기보배와 만남 올림픽 이전과 달라진 것 없어”

“기보배와 만남 올림픽 이전과 달라진 것 없어” “기보배와 만남 올림픽 이전과 달라진 것 없어” 국민일보기사입력2012-09-13 18:56:01최종수정2012-09-13 18:56:01 스포츠토토-사설토토안전한놀이터 bwin77.nl.ae 스포츠토토-사설토토안전한놀이터 bwin77.nl.ae 스포츠토토-사설토토안전한놀이터 bwin77.nl.ae 스포츠토토-사설토토안전한놀이터 bwin77.nl.ae 스포츠토토-사설토토안전한놀이터 bwin77.nl.ae “너무 바빠서 (기)보배와는 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몇 번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만나는 사이일 뿐입니다. 올림픽 이전과 달라진 점도 없고 그저 열심히 하겠습니다.”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을 안겨준 오진혁(31·현대제철)의 요즘 생활은 어떨까. 올림픽이 폐막한 지 꼭 한달 째인 13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오진혁을 만났다. 오진혁은 올림픽 이후 생활에 대해 “좀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거 빼고는 없다”고 전했다. 대신 한 달 동안 쉬었기 때문에 체력을 끌어올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날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오진혁이 속한 현대제철은 준결승에서 계명대에 져 3위에 올랐다. 우승은 임동현, 김우진, 이호준, 장시현이 버티는 청주시청이 차지했다. 이야기는 자연히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이자 연인사이임을 밝혀 화제가 된 기보배(24·광주시청)로 흘러갔다. 기보배는 개인 사정상 이번대회에 불참했다. 오진혁은 “아직 결혼 계획도 없고, 보통 사람들처럼 그냥 호감이 있기 때문에 만나는 사이”라며 “매스컴에서 관심이 집중돼 만나는 것도 좀 꺼려지게 됐다”고 멋적게 웃었다. 개인일정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고 그저 전화통화나 문자만 주고받고 있다고 한다. 향후 일정에 대해선 우선 체력을 회복시켜 내달 전국체전에 집중하고,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외국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보고 싶다고 전했다. 전국체전에서 제주대표로 출전하는 오진혁은“우리나라에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고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예천=글·사진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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